"댕댕이 장례문화 안착해야 책임있게 키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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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늘어나며 장례문화도 자리 잡았지만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전국 장례시설은 70여 곳으로 과거에 비해 늘었지만 여전한 님비 시설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체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된다. 사실상 소각이 유일한 방법이지만 등록 장례시설 이용률은 25%에 그친다. 독일과 미국에는 500곳이 넘는 반려동물 공동묘지가 있고, 일본도 공설 동물화장장과 추모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강 소장은 "1000만 반려인구 동물의 생애주기가 다하면 장례 업체를 찾는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25%에서 40%만 돼도 지금의 시설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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