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앞둔 반려동물 있다면 이걸 꼭 기억하세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강성일 지음 <당신이 반려동물과 이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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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의 기록을 담은 책을 소개한다. 송곳이 되어 준 작가의 경험과 필자의 지금을 들여다보아 변방에서 안방으로 자리를 넓혀 먹고사는 오늘의 온도를 1℃ 올리고자 한다.
동물의 죽음에 예우를 갖춰 일하는 사람들
동물을 위한 장례식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 뒤로도 스치듯 떠올랐다.
두 차례나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들의 묵묵한 새벽녘 노동을 경험하면서 이 일의 세계를 그린 책이 없을까 찾아보았다.
지금껏 누군가 쓴 책으로 몰랐던 노동의 세계를 접하는 일이 대다수였지만, 이번에는 그 노동을 가까이 목격하고 도움을 받은 사람이 되어 호기심이 생겨났다.
<당신이 반려동물과 이별할 때>는 그렇게 만난 책이다. 저자 강성일은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일을 한 지 13년 차에
접어든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소장으로 일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장례식장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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